
월마트가 심보틱과 협력해 물류시스템 로봇자동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사진=월마트)
美물류자동화 전문기업 심보틱(Symbotic)이 월마트의 ‘첨단 시스템 및 로보틱스 사업부문(Advanced Systems and Robotics business)’을 인수한다고 16일(현지 시각) 밝혔다.
심보틱은 월마트 첨단 시스템 및 로보틱스 사업부문 인수와 함께, 월마트의 물류 및 공급망을 자동화하기 위한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심보틱은 이번 거래를 통해 ‘통합 공급망 개발’을 목표로 월마트와의 관계를 확장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인수 금액은 현금 2억달러이며, 월마트에 도입되고 있는 ‘가속 픽업 및 배송(APD·Accelerated Pickup and Delivery)’ 시스템의 주문량에 따라 최대 3억 5천만달러가 추가적으로 지불된다.
이와 함께 월마트는 새로운 물류자동화 시스템 개발을 위해 심보틱에 2억 3천만달러를 포함해 총 5억 2천만달러를 지불할 계획이다. 심보틱은 이번 거래와 새로운 시스템 개발 계약으로 수주 잔고가 50억달러 이상 증가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렉 캐티 월마트 혁신 담당 수석부사장은 "심보틱의 전문성과 우리의 고객 관계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이다. 향후 협력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공급망 기술을 혁신하고, 매장내 가속 픽업 및 배송시스템을 빠르게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2017년부터 월마트의 공급망 자동화를 지원해온 심보틱은 2025년 회계연도 2분기까지 인수 작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심보틱은 작년 8월 베오로보틱스의 자산을 870만달러에 인수한데 이어 작년 12월에는 헬스케어 로봇 솔루션 기업 옴니랩스를 인수하는 등 사업을 계속 확장하고 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출처: 로봇신문사
https://www.irobot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7322
美물류자동화 전문기업 심보틱(Symbotic)이 월마트의 ‘첨단 시스템 및 로보틱스 사업부문(Advanced Systems and Robotics business)’을 인수한다고 16일(현지 시각) 밝혔다.
심보틱은 월마트 첨단 시스템 및 로보틱스 사업부문 인수와 함께, 월마트의 물류 및 공급망을 자동화하기 위한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심보틱은 이번 거래를 통해 ‘통합 공급망 개발’을 목표로 월마트와의 관계를 확장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인수 금액은 현금 2억달러이며, 월마트에 도입되고 있는 ‘가속 픽업 및 배송(APD·Accelerated Pickup and Delivery)’ 시스템의 주문량에 따라 최대 3억 5천만달러가 추가적으로 지불된다.
이와 함께 월마트는 새로운 물류자동화 시스템 개발을 위해 심보틱에 2억 3천만달러를 포함해 총 5억 2천만달러를 지불할 계획이다. 심보틱은 이번 거래와 새로운 시스템 개발 계약으로 수주 잔고가 50억달러 이상 증가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렉 캐티 월마트 혁신 담당 수석부사장은 "심보틱의 전문성과 우리의 고객 관계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이다. 향후 협력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공급망 기술을 혁신하고, 매장내 가속 픽업 및 배송시스템을 빠르게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2017년부터 월마트의 공급망 자동화를 지원해온 심보틱은 2025년 회계연도 2분기까지 인수 작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심보틱은 작년 8월 베오로보틱스의 자산을 870만달러에 인수한데 이어 작년 12월에는 헬스케어 로봇 솔루션 기업 옴니랩스를 인수하는 등 사업을 계속 확장하고 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출처: 로봇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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