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더 가볍고 저렴한 차세대 증강현실(AR) 안경(스마트안경)을 개발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울 중구 애플 명동점에 국내 출시된 '애플 비전 프로(Apple Vision Pro)'가 전시돼 있다. / 뉴스1
13일(현지시각) 맥루머스, 폰아레나 등 외신에 따르면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자신의 뉴스레터 파워온을 통해 "팀 쿡 CEO가 AR 안경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며 "업계 최고 스마트 AR 안경으로 메타를 제치고 시장에 진출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AR 안경은 현실 세계에 가상의 사물이나 환경을 덧입혀 보여주는 디바이스다. 가상공간에서 콘텐츠를 즐기는 VR과 구분되며 안경, 스마트폰, 태블릿 등 장치 선택에 있어 자유롭다.
현재 애플은 제품은 비전프로 후속작인 비전프로2와 애플의 PC 제품군인 맥과 유선으로 연결해 사용하는 헤드셋 2종을 개발하고 있다. 구체적인 사항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무게를 경량화하고 경쟁사인 메타의 '퀘스트3'(499달러) 가격의 7배에 달하는 가격 부담을 덜어내는데 집중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그는 "비전프로 2는 단순히 칩 업그레이드를 넘어 기존 헤드셋보다 저렴하고 가벼워질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해 2월 애플은 혼합현실(MR) 헤드셋인 비전 프로를 지난해 2월 출시했다. 하지만 700g에 가까운 무거운 무게와 3500달러(500만원)라는 높은 가격이라는 지적을 받으며 사실상 흥행에 실패했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비전프로는 출시 직후인 지난해 상반기 판매량이 17만대에 그쳤다. 영국 IT매체 테크레이더에서는 애플 비전프로의 이 같은 단점을 지적하며 지난해 가장 실망스러운 IT기기로 꼽기도 했다.
애플이 더 가볍고 저렴한 차세대 증강현실(AR) 안경(스마트안경)을 개발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울 중구 애플 명동점에 국내 출시된 '애플 비전 프로(Apple Vision Pro)'가 전시돼 있다. / 뉴스1
13일(현지시각) 맥루머스, 폰아레나 등 외신에 따르면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자신의 뉴스레터 파워온을 통해 "팀 쿡 CEO가 AR 안경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며 "업계 최고 스마트 AR 안경으로 메타를 제치고 시장에 진출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AR 안경은 현실 세계에 가상의 사물이나 환경을 덧입혀 보여주는 디바이스다. 가상공간에서 콘텐츠를 즐기는 VR과 구분되며 안경, 스마트폰, 태블릿 등 장치 선택에 있어 자유롭다.
현재 애플은 제품은 비전프로 후속작인 비전프로2와 애플의 PC 제품군인 맥과 유선으로 연결해 사용하는 헤드셋 2종을 개발하고 있다. 구체적인 사항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무게를 경량화하고 경쟁사인 메타의 '퀘스트3'(499달러) 가격의 7배에 달하는 가격 부담을 덜어내는데 집중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그는 "비전프로 2는 단순히 칩 업그레이드를 넘어 기존 헤드셋보다 저렴하고 가벼워질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해 2월 애플은 혼합현실(MR) 헤드셋인 비전 프로를 지난해 2월 출시했다. 하지만 700g에 가까운 무거운 무게와 3500달러(500만원)라는 높은 가격이라는 지적을 받으며 사실상 흥행에 실패했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비전프로는 출시 직후인 지난해 상반기 판매량이 17만대에 그쳤다. 영국 IT매체 테크레이더에서는 애플 비전프로의 이 같은 단점을 지적하며 지난해 가장 실망스러운 IT기기로 꼽기도 했다.
출처 : IT조선 / 이선율기자 (https://it.chosun.com/news/articleView.html?idxno=2023092138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