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양자의 만남, 질병을 다시 설계하다

Editor Louis
2025-05-13

#AI #바이오 #제약 #의료


"AI가 약을 만든다고요?" 

몇 년 전만 해도 상상조차 어려운 말이었지만, 지금은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변화의 중심엔, 단지 AI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양자 기술(Quantum Computing)이라는 또 다른 판도 바꾸기 기술이 함께하고 있죠.


양자 컴퓨팅, 약을 만드는 계산기를 바꾸다

신약 개발의 세계는 느리고 복잡합니다. 

하나의 약이 출시되기까지 평균 10년 이상, 수천억 원의 비용이 들어가죠. 

그 중 대부분은 실패에 쓰이는 돈입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어떤 분자가 질병에 효과가 있을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금까지는 수많은 후보 물질을 '찍어보고' '실험해보는' 방식이었죠. 

하지만 양자 컴퓨팅은 이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습니다.

미국의 양자 컴퓨팅 기업 IonQ(아이온큐)는 AI와 양자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습니다.



QGANs: 양자 강화 생성 신경망이 약을 찾는다

IonQ는 기존 AI 생성 모델에 양자강화학습(Quantum GANs)을 결합했습니다. 

이 모델은 단순히 분자를 생성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어떤 구조가 효과적일지를 스스로 판단해 새로운 후보를 끊임없이 제안합니다.

즉, 과거에는 사람이 직접 조건을 설정하고 수백만 가지를 실험해야 했다면, 이제는 AI와 양자가 함께 '디자인'하고 '검증'하는 시스템으로 바뀌는 것이죠.그 결과, 수십 배 빠르게 분자 구조를 탐색하고, 효과 가능성이 높은 구조만을 좁혀갈 수 있게 됐습니다.


AI, 치료의 속도를 바꾸다

이 기술이 가져오는 변화는 단순히 계산 속도 문제가 아닙니다.

✔ 실패 확률을 줄여 개발 비용을 낮추고,

✔ 새로운 질병에 대한 대응 속도를 높이고,

✔ 희귀병이나 맞춤형 치료처럼 기존엔 시도조차 못했던 영역까지 확장할 수 있게 됩니다.

즉, AI와 양자의 만남은 단순히 과학기술의 진보가 아니라, 의학과 생명과학 전체의 접근법을 바꾸고 있는 것입니다.


STK 2025, 이 만남의 최전선을 보여줍니다

STK는 기술 융합이 만들어내는 산업의 변화, 사회의 변화를 조망합니다.

AI와 양자가 만난 그 자리에서, 우리는 치료의 방식, 연구의 구조, 제약산업의 미래가 달라지는 순간을 포착할 수 있습니다.

'계산 속도'가 아니라 '생명의 속도'를 바꾸는 기술. 

그 놀라운 전환의 현장을 STK 2025에서 직접 확인해보세요.


Edited by. 🍒 Lou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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